자녀의 미국대학 진학을 위해 혼자 유학을 보내거나, 어린 자녀를 혼자 보낼 수 없어 자녀 동반 목적으로 부모가 미국유학을 가거나, 또는 E비자를 받아 사업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물론 자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미국의 좋은 대학에 가는게 모두의 희망일텐데요. 그렇게 비자를 받아 미국에서 체류하다보면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미국 영주권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자녀가 고학년으로 진학할 수록 미국영주권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미국이민은 생각보다 기회가 다양해 자격이 까다롭지 않은 쉬운 미국이민방법도 있지만 대신 수속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심지어 미국 유학을 고려하는 단계에서 미리 영주권 취득을 준비하는 것이 자녀들에게도, 비싼 미국의 학비를 부담해야하는 부모에게도 큰 이득인데요. 미국에서 대학에 진학 시, 미국영주권자와 미국유학생의 차이를 현실적으로 비교해드립니다.
미국대학 진학 시 영주권자 VS 유학생 차이
1. 학비
미국대학교가 전세계 TOP인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그만큼 학비가 비싼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미국 종합대학 TOP 100개의 평균학비가 US$50,000입니다. 미국 주립대학은 보통 이보다 더 낮지만 사립대학 중에는 미국의 평균 학비보다 더 높은 곳도 많습니다. 유학가면 학비만 드나요? 여기에 기숙사비, 교통비, 생활비 등을 추가하면 연 1억원이 넘는 유학비를 4년 또는 그 이상 매년 지불해야하는데 이는 전세계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부담이 되는 큰 금액입니다.
미국대학의 학비는 미국 시민권자나 미국 영주권자에게도 부담스러운 존재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립대학과 시립대학의 경우, 인스테이트(in-state) 학비와 아웃오브스테이트 (out-of-state) 학비가 있고 그 금액차이가 큽니다. 물론 모든 미국시민권자 또는 미국영주권자가 인스테이트 학비 대상은 아니지만 그 대학이 있는 주에서 1년 이상 거주했고, 세금낸 기록이 있으면 인스테이트 학비 지급 대상이 되어 일반 유학생들보다 약 1/5 이상 학비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멀리보고 미리 미국영주권을 준비하는 스마트한 분들이 계신데요. 참고로 인스테이트 학비 지급대상은 그 자격요건이 주 또는 학교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 외에도 미국 시민권자와 미국영주권자는 학비를 절감하는 방법이 많습니다. 미국대학은 학비가 이렇고 비싸지만 학생들이 재정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거의 없는데요. 그 이유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학생들의 재정 사정에 따라 각종 장학금과 재정보조, 일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금리가 낮은 학자금대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며 게다가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전공
부모가 자산이 많아서 비싼 미국대학교 학비와 생활비를 다년간 지원해줄 수 있다고 해도 유학생이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전공인데요. 미국의 의대 중 특히 주립대와 시립대는 유학생 선발을 차단하는 곳도 있고 일부 의대에서는 유학생을 받지만 경쟁률이 아주 높아 매우 뛰어난 소수의 유학생들만 입학허가를 받기 때문에 미국영주권자없이는 미국의 의대진학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는데요.
의과대학이 공립인 경우 특히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기때문에 해당 주 출신의 미국시민권자 또는 미국영주권자에게 입학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그 외에도 미국 의과대학 중 60개 이상은 유학생의 입학을 허용하지 않는데요.
AAMC (Association of American Medial Colleges) 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의대 입학생 중 유학생의 합격비율은 0.9%. 따라서 불가능은 아니지만 아주 아주 어렵습니다. 미국에서 의대진학을 위한 기본조건은 성적보다는 미국의 체류신분이 먼저인셈인거죠.
3. 졸업 후 취업
미국에서 다년간 학업을 한 후 한국에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죠. 특히 장기간 미국에서 자란 유학생들 중에는 한국어가 어눌해 한국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게다가 미국 문화에 젖어있으니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취업을 하는 건 큰 난관으로 여겨질 텐데요. 유학생은 미국대학을 졸업해도 현지 취업이 거의 어렵습니다. 학교성적과 능력보다 더 앞서는 것이 체류신분이니까요.
너무나 뛰어난 재능을 가져 미국내 빅테크 기업 등이 스폰서를 해주며 모셔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특히 문과 졸업생이라면 시민권이나 영주권없이는 취업이 거의 취업이 되지 않습니다. 대학 재학 중에 인턴 기회가 있어도 유학생은 학생비자 신분으로 미국 내에서 소득이 발생하는 활동을 할 수 없으므로 무보수 인턴경력만 쌓을 수 있는데요. 심지어 자녀보다 성적이 훨씬 낮은 친구라도 영주권이 있으면 취업이 되는 곳이 미국입니다. 현지 취업에도 결국 성적보다는 체류신분이 앞서니까요.
그걸 미리 깨닫고 준비하는 소수도 있지만, 자녀의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미국에 도착한 후 깨닫게 되는 것이 미국영주권의 필요성입니다. 미국 유학보다 훨씬 저렴하기에 특히 조기유학, 또는 다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인데요. 비용 + 자녀에게 더 넓고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본인에게 맞는 미국이민 방법을 이민전문 변호사나 전문회사와 상의해보세요.
더 더 도움이 되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