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국심사 질문 (주요질문 10가지 최신판)

미국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때에 주로 받는 미국입국심사 질문입니다. 미국은 어렵게 비자를 취득해도 입국할 때에 입국심사관 (CBP)이 미국입국여부와 체류기간을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이미 합법적으로 비자를 받았으니 입국심사쯤이야 통과의례 같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런 과정을 밟고 미국에 도착한 한국인 중에 공항에서 입국거부된 경우가 작년에 5,000건이 넘었으니 미국입국심사관의 인터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요.

따라서, 공항에서 받게 될 미국입국심사 질문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질문에 대해 영어로 답변을 열심히 외우려하기보다는 영어가 유창하지 않다면 공항에 있는 통역관의 도움을 받아 한국어로 명확히 답변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미국입국심사 질문 목록

1. 미국 방문 목적

  •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to the United States?
  • What brings you over here?
  • Who will you be visiting?
  • Are you traveling for business or vacation?

여행허가 또는 단기체류비자 등 각자가 취득한 여행신분에 부합하는 목적으로 입국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관광 또는 여행이 주목적인 이스타 또는 B1B2비자를 취득하고는 미국내 어학연수를 할 것이라는 대답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2. 미국 체류기간

  • How long will you be staying the the U.S?
  • Do you have a return ticket?

이스타로는 최대 90일, B1B2비자로는 최대 6개월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입국심사관이 결정합니다. 따라서, 입국심사관이 인터뷰 후 내가 계획한 것보다 짧게 체류기간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국한 후에 계획한 것보다 체류기간을 늘리는 경우도 있지만 비자로 한번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보다는 몇일이라도 짧게 체류하기를 권유드리는데요. 자세한 건 하단에 있는 ‘한번에 끝내는 미국 입국심사 준비’를 꼭 참고하셔야 무탈하게 계속해서 미국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미국내 체류장소

  • Where will you be staying during your visit?
  • Do you have the address of your hotel or the place you will be staying?

미국내 사는 지인 또는 미국을 이민간 가족의 집에서 체류하는 것이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답한 곳이 호텔이든, 지인의 집이든 그 곳으로 직접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사실을 바탕으로 정확히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여행자금

  • Do you have sufficient funds to support yourself during your stay?
  • How much money do you have available for this trip?
  • Can you show proof of financial means?

여행기간에 상응하는 금액이어야하며 몇개월간 체류하는데 금액이 너무 적을 경우 불법노동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를 가지고 왔는지 묻는 질문에 몰라서 당황하기보다는 정확한 금액을 언급하는 것이 신뢰가 가며, 한국에서 잔액증명서를 발급받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항내에서는 간혹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여 휴대전화기의 스마트뱅킹에 접속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서류를 준비하세요.

미국공항에서는 1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입국할 경우 세관신고가 필수입니다. 신고라는 절차를 거쳐야할 뿐이지 1만 달러보다 많은 자금을 가지고 온다고 해서 세금이 부과되거나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신고를 하지 않았는데 1만 달러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각되면 전액 몰수되기도 합니다.

 

5. 과거의 미국여행

  • Have you visited the U.S. before?
  • How long did you stay then?
  • Have you traveled to any other countries recently?
  • How often do you come to the U.S?

만약 과거에 미국에 온 적이 있다면, 그때 입국심사 시 언급한 것보다 길게 체류했거나, 또는 입국 시 보여준 비자의 체류기간보다 길게 있었다면 그 이유를 묻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지난 번 미국 입국 시 디즈니랜드를 가기 위해 1주일간 체류할 것이라고 했으나 실제로 1개월 체류를 했고, 그 이유가 미국에 온 후 갑자기 몸이 아파서치료를 받게 되었다면 입국심사관은 그와 관련된 서류, 즉 미국 병원에서 진료받은 서류와 병원비 지급증빙 서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스타던, B1B2던 미국 내 1개월 체류는 합법적인 체류기간이므로 그 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나 예정보다 길게 체류한 경우 그에 관해 자세한 질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국심사관은 관광비자, 이스타 또는 B1B2로 미국에 입국해서 불법체류를 하려거나, 불법노동을 하려는 일을 찾아내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그런 목적이 아니었을지라도 입국심사관이 그렇게 의심을 하게 되면 미국입국이 거절되는 것입니다.

미국입국심사 질문에는 거짓없이 얘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묻지 않은 부분에 대해 필요이상의 설명을 추가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기억하셔야겠습니다.

 

6. 직업

  • What is your occupation?
  • Who is your employer?

예정된 기각동안 미국에 머문 후 고국으로 또는 미국 밖으로 출국할 것인지를 참고하기위해 직장, 가족 등 고국에 돌아가야하는 이유, 즉 tie가 있는지 확인차 관련된 질문을 합니다. 따라서, 입국 시 준비할 서류로 재직증명서와 명함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장으로 미국을 자주 가더라도 회사에서 발급한 출장증명서와 명함은 매번 준비해야 합니다.

 

7. 미국내 지인

  • Do you have any friends or relatives in the United States?
  • Who will you be meeting during your visit?

미국 방문목적, 체류장소에 대해 답할 때에 보통 미국내 지인을 언급하게 되는데요. 만약 입국 목적이 미국에 있는 애인을 만나기 위함이라고 하면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는지, 결혼할 계획인지, 결혼하면 미국에 체류할 것인지 등 추가로 관련된 질문을 받습니다.

 

8. 반입물품 가방과 짐

  • Are you carrying any food, plants, or animals?

육류 등 식품반입을 묻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육류, 생야채, 생과일, 식물, 씨앗, 흙 등은 반입불가이니 USDA 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에서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세요.

미국공항 입국심사

9. 보건과 안전

  • Are you carrying any restricted or prohibited items?
  • Have you been in contact with anyone who is sick?

대부분 국가의 반입불가 물품은 비슷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으로 반입이 불가능한 물건을 가지고 왔다가 공항에서 붙잡혀가는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특히 보안도 반드시 지켜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10. 기타 서류

  • Can you show your visa and travel documents?
  • Have you filled out your customs declaration form?

입국목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는 가능한 모두 준비하는 것이 입국심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부모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자녀, 또는 미국에 이민간 자녀를 만나러 미국관광비자로 입국할 때에는 미국입국심사 질문에 답하는 모든 정보를 미리 레터로 작성하여 지참하면 인터뷰없이도 어렵지 않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이민비자로 미국에 입국할 때에 미국 시민권을 가진 가족과 함께 입국한다면, 시민권 입국심사라인에서 함께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어린이들은 미국국적이 없더라도 함께 입국하는 가족이 시민권자라면 동행하여 줄을 설 수 있는데요. 지역 또는 공항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하는 곳도 있으니 입국심사 줄을 서기 전에 심사관에게 미리 문의하세요.

우리의 관점으로는 사소한 오해이거나, 비자 신청시 깨닫지도 못한 작은 에러가 미국입국 거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범죄기록, 불법체류이력, 비자 거절이력이 있었다면 비자와 입국심사를 더 신중하게 준비해야 하는데요.

의도하지 않은 나의 작은 실수로 인해 단순한 입국거부가 아니라 5년 또는 10년동안 미국입국금지로 이어지기도 하니 관련된 이슈가 있었다면, 또는 문제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진행하기보다는 반드시 미국 변호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가장 안전한 방법임을 꼭 기억하세요.

미국입국심사 준비